- 상담내용 : 좀 아주 오래 전에 위축성 위염이라는 판정을 동네 내과의원에서 받은 후 얼마간 약을 타 먹었는데 꾸준히 하지는 않고 속이 더부룩하고 입맛도 없어지는 것 같아서 약물복용은 안 했습니다. 그런데 얼마 전 남편과 함께 정기검진을 받았는데 위장조영술 결과상 위궤양소견이 보이니 내시경을 해보라고 했는데 어차피 예전부터 위염이 있음을 알았는데 또 내시경을 해볼 필요가 있을까 해서 하지는 못하고 미루고 있습니다.
혹시 위축성 위염을 치료하지 않고 식이조절만으로 지내왔다면 위염에서 위궤양으로 진행하거나 더 나아가서 위암으로까지 발전할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입에서 단내가 난다고 하는 것을 주변 사람들에게 자주 들어서 병원 가서 진료받아보라고 할 정도인데요. 아들까지도 입냄새 나니까 가까이 오지 말라고 할 정도니 혹시 위에 심각한 문제라도 생긴 것은 아닌지 궁금하네요.
째진 치질도 가지고 있어서 요새 영 건강상태가 안 좋아서 꾸준히 해오던 걷기운동조차도 잘 안 하고 있습니다. 내시경검사를 받아보고 위 치료약을 꾸준히 먹어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