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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Q&A

질문

심실빈맥진단을 받고 콩코르 2,5mg을 처방받았어요


- 상담내용 :
딸이 중3여학생인데 작년에 한번 올해 5월달 한번 10월에 한번 갑자가 심장이 빨리 뛰고 목뒷부분이 아프고 식은땀이 많이 났습니다 통증도 있구요 아무이유없이 갑자가 뛰다가 뚝! 멈춰 버렸어요 상심실 빈맥이 의심된다며 여러 검사를 했는데 운동부하검사상 심실빈맥이 4번정도 뛰었다고 합니다 콩코르를 처방받았는데..궁금하고 답답하고 걱정이 되서 몇가지 여쭤 봅니다,

1) 이 약을 평생 먹어야 하나요

2)혹시 약을 먹으면서도 증세가 나타날수 있나요

3)약을 먹다가 안먹게 되면 어떻게 되나요

4)시술 하는게 있다는데 어느정도 상태가 되어야허며 시술자체가 많이 위험한가요

5)향후 임신과 출산에는 지장이 있는지요

6)삼가해야 할것과 식이요법이 있으면 알려주세요

7)꿈이 중등교사인데 이병을 갖고 있어도  교사직을 할수 있나요

(담당의 샘께 여쭤보니 속시원한 답변을 듣지 못해 지식님들의 사랑을 듣고 싶어요


답변

Re: 심실빈맥진단을 받고 콩코르 2,5mg을 처방받았어요
김기창
김기창[전문의] 의료법인 인천사랑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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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순서대로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심실 빈백의 경우
 약물로 조절이 가능한 경우도 있고 시술이 필요한 경우도 있으며 삽입형 제세동기수술을 시행해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다만 현재 여러 가지 검사를 통해 콩코르 정을 복용하고 있고 이로 인해서 부정맥이 잘 조절 된다면 급하게 시술이나 수술을 시행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1)
시술을 받지 않는다면 평생 복용해야 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
 
심실빈맥은 심장마비를 유발할 수 있는 부정맥이기 때문에
  약물로 조절한다면 지속적인 
약물복용이 필요합니다.

2)
약을 복용 중에도 스트레스나 신체적 무리가 가해졌을 때
  증상이 다시 발생 할 수 있습니다
.

3)
심실빈맥이 갑작스럽게 발생 할 수 있습니다.

  이에 따른 증상으로도 단순 두근거림의 증상 뿐 아니라
  발한, 저혈압, 흉통, 심장마비 등이 유발 될 수 있습니다
.

4)
심실빈맥에 대한 시술 여부는 담당전문의가 결정하셔야 하는 부분이며
  현재 지면으로는 
평가하기 어려우니
  이 부분은 담당 주치의 선생님과 상의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

5)
시술로 완치가 된다면 임신이나 출산에 문제는 없습니다만
  약물복용을 지속해야 할 경우 
문제가 될 수도 있습니다.

6)
식이요법은 특별한 것이 없으나
  육체적, 감정적 스트레스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

7)
교사직은 충분히 하실 수 있습니다
.

충분한 설명이 되었는지 모르겠으나 심실빈맥의 경우 종류도 다양하고 각각의 질병에 따라
치료방침이 매우 다양하여 더 자세한 내용은 주치의선생님과 상의하시는 것이 바람직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