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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Q&A

질문

수술 창을 통한 탈장으로 인해 하지부종
SMART TAG : 혈관, 흉부외과, 외과


- 상담내용 : 안녕하세요. 저희 어머니가 예전에 대동맥류로 2번의 인공혈관 치환수술을 받았습니다. 2번째 수술후에 수술창을 통한 탈장(하복부)생겼습니다. 현재 약 1년반정도 되었었는데, 탈장의 정도는 약간 심하십니다. 고령(F/68)으로 최대한 수술을  피하고자 복대를 착용하고 다니셨는데, 얼마전부터 하지부종-정확히 말씀드려 양측 무릎아래쪽-이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하복부 탈장과 하지부종의 연관이 있는지 알고 싶습니다. 만약 연관성이 있다면 인공복막을 이용한 탈장수술이 가능할런지...  연세가 있으셔서 큰 수술은 위험하지 않을까하는 생각에서 이렇게 문의합니다. 바쁘신줄은 잘 알지만 귀한 답변 부탁드립니다.


답변

Re:수술 창을 통한 탈장으로 인해 하지부종
조성훈 하이닥 스코어: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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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이닥 외과 상담의 조성훈 입니다.

절개창 탈장으로 인해 장의 허혈 또는 괴사가 진행되어 전신적인 합병증이 유발된 상황이라면 하지부종이 생길 수 있겠지만, 단순히 외관상 불룩한 부위가 누우면 다시 복원되는 정도의 탈장이라면, 연관성이 없습니다

 

오히려 대동맥 치환술을 받은 환자임을 고려할 때, 문합 부위의 혈류가 원활한지를 먼저 확인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수술은 탈장부위가 넓다면, 인공막을 이용하는 것이 좋으며, 탈장부위가 작은 경우는 느슨해진 근막을 당겨 봉합하는 것만으로도 교정이 가능합니다.

 

감사합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