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동호 원장입니다.
다한증이 어렸을 때부터 있으셨다고 하셨네요.
현재 어느 정도 진행되었는지 문의 주셨는데요.
말씀하신 내용으로는 다한증이 몇 년 정도 진행된 것인지, 증상이 어떤지 알 수가 없네요.
정확한 상태는 직접 진찰을 해봐야 알 수 있습니다.
엄밀히 말하면 다한증은 땀을 많이 흘리는 증상으로 병명이기보다는 질환명입니다.
수족다한증은 주로 학생들에게 많이 발생하는데 심리적 압박과 경쟁이라는 현대 사회의 특수성으로 점점 늘어나고 있는 추세입니다.
더욱이 팬을 잡기 어려울 정도로 땀이 많이나 시험을 망치는 경우도 있다고 할 정도로 심하다면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수족 다한증의 원인은 자율신경 중 교감신경이 긴장하게 되면 땀이 나는데 수족다한증은 이러한 자율신경의 조절작용이 악화되어 발생하며, 교감신경이 쉽게 긴장되기 때문에 긴장성 근육통이 잘생기고, 자율신경의 약화로 불면이나 꿈 많음 등의 증상이 같이 생기기도 합니다.
한의학적 원인은 스트레스, 긴장 등으로 심장에 열이 쌓여 발생한다고 봅니다.
따라서 치료도 자율신경 조절기능을 강화하고 긴장을 풀어주며 이러한 한의학적 원인을 찾아 원인에 맞추어 합니다.
제 답변이 도움이 되셨습니까?
더 궁금하신 내용이 있으면 현재 다니는 한의원이나 저에게 다시 문의해주십시오.
오늘 하루도 행복하고 건강한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