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담내용 : 

 이번주 8월 10일 저녁에 식사후 거실 쇼파에 앉자마자
갑자기 상체 양쪽어깨부터 가슴아래쪽으로
상체내부 전체가..천천히 물파스 멘톨 쏘이듯 점차  아래로
 내려 꺼지는 느낌/기분으로 매우 불안/불쾌하였고, 
그다음엔 왼쪽 가슴안쪽(?)에서 갑자기 다다다다닥 하는것처럼..
마구 뛰는 ( 인터넷 검색하여 보니 그 증세는 심장박동이 아닌 심장이 막 떨리는
심방세동이라고 하네요)
증상이 약2~3초동안 발생했었습니다. 
그다음날 아침에도 같은 증상이 또 한차례 발생되었습니다..
이러한 증상은 살아오면서 종전에는 한번도 없었던 처음 겪은 일이었습니다.

그 이후로는 오늘 15일까지 약 4일간 같은 증세는 없었습니다만..
자라보고 놀란가슴 솥뚜껑 보고 놀란다 하듯..
괜히 시도 때도 없이..까닭없는 공포/불안이 엄습하여 옵니다..

심방세동없이 걍 공포/불안이 엄습한다면야..
잠시 또 공황장애 다녀가나보다 할텐데..
왼쪽 가슴안쪽에서 심방세동처럼 느껴지는 증세때문에 염려되네요..

그 증세가 있게되면...
어깨위로부터 점차 심장아래로 저의 몸안에 있는 내장이 
승강기 내려갈때처럼  내려가는 느낌이 2~3초간 나타났었습니다..

그때마다 ( 두차례 증상 모두) 갑자기 배변하고 싶은 기분이  들어서
화장실에가서 대변을 보았는데 변비/설사가 아닌 쾌변입니다..
식사량도 변함없고..체중변화도 없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해서 위 증세 이후이든..그 이전이든..
가슴통증이나, 빈맥,서맥, 호흡곤란,두통,(만성)피로, 밥맛없음, 구토
손떨림 등같은 별도의 이상증세는 수반되지 않았으며..
그 이전에도 없었고..지금도 없습니다..

2008년 8월경에
인천기독병원에서
종합검진(혈액,뇨,심전도,MRI 뇌부분)시에도
무슨 ,고/저혈압,고지혈, 콜레스트롤치, 당뇨,간기능 폐기능 등에서도....
전혀 이상없었습니다.

그렇다면 최근 제가 겪은
위 증상은 어떻게 대응해야 되는지 알려 주시면 각골난망이겠습니다.

의사선생님의 건승을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