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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Q&A

질문

요추4,5번협착증 천추5-1번 추간판탈출증

- 혈압 : 정상
- 키/체중 :  165 cm /  63 kg
- 가족력(가족, 친척의 건강, 질환 등) : 없음
- 과거병력 :추간판 탈출증4,5번. 천추5-s1번 두번수술
- 상담과 관련된 주요 증상, 의심 질환명 : 허리 수술부위,엉덩이 부분 통증 및 허벅지 살 따가움
- 상담내용 : 무거운 물건을 들다가  요추4,5번 천추5-1번 추간판 탈출증으로 94년도5월달에 종합병원에서 수술후 2001년 상병명으로 재발되어 재술하였습니다.

수술후에도 간헐적으로 통증이 조금 수반되고 지금은 엉덩이 에 통증이 있고 허리가 많이 아파MRI사진 찍어 판독결과 요추4,5번 협착증. 5-1번천추관 추간판 탈출증으로 현재 허리통증이 심한 편이며 다리땡김이 조금간헐적으로 나타나곤 합니다. 수술을 두번씩이나 하였는데 또 수술하면 후유증이 더 심하지 않겠습니까? 현제 수술외에 물리치료법과 또한 수술하지 않고 완치하는 방법이 있으면 합니다.

만약에 수술한다면 어떤 방법으로 수술을 해야하나요.

 

 

 

 


답변

Re: 요추4,5번협착증 천추5-1번 추간판탈출증
이승철 하이닥 스코어: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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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이닥 신경외과 상담의 이승철 입니다.

추간판 탈출증으로 두차례 수술 받은 뒤 재발된 상태로 치료에 관해 문의주셨군요.

추간판 탈출증이랑 디스크 일부가 신경관쪽으로 튀어나와 척추 신경을 압박하여 허리나 다리부위의 통증 및 저린감 등을 나타내는 질환으로 디스크 탈출증의 치료 목적은 일상생활을 통증없이 보다 원활하고 편안하게 하는 것에 두고 있습니다.

그러하므로 수술적인 치료를 하지 않고도 증상이 좋아진다면 그것 역시 치료가 되었다고 판단하게 됩니다. 그러한 방법이 흔히 말하는 약물치료, 물리치료, 통증주사 치료 및 운동치료 등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치료는 보존적인 치료라 하여 튀어나온 디스크가 사라지거나 다시 들어가는 일이 나타나지 않으므로 주치의 판단하에 수술적인 치료로서 튀어나온 디스크를 제거해야 할 경우 수술을 시행하게 됩니다.
실제적으로 수술을 하고 난 뒤 디스크 탈출이 재발되는 확률은 많지 않으나 허리는 지속적으로 사용하게 되는 부위이므로 약한 허리를 가지고 있는 분들의 경우 디스크 문제가 또다시 생겨날수 있으며 이는 같은 부위, 혹은 다른 부위에 나타날 가능성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수술적인 치료를 받고 나서도 가장 중요한 것은 뒤에서 몸을 유지하고 잡아주는 척추 근력을 키워 건강하고 튼튼한 허리를 만들고 유지하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현재 상태에서 수술적인 치료가 필요할지 아니면 통증 주사나 운동치료등의 보존적치료로도 치료가 가능할지의 판단은 본인이 느끼는 증상과 정밀검사상에서 보이는 병의 형태에 따라 달라지게 되므로 주치의와 상담하에 치료방법을 확인하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도움이 되었길 바라며.
건강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