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바르게 살아왔는데..
와이프가 임신 중 태어나 처음으로 과음을 한 채 돌이킬 수 없는 일을 저질렀습니다.
처음 본 중국 여성과 콘돔 없이 잠자리를 한 것이죠...
이후 2일차부터 고환 및 성기 주변이 가렵고 따가우며
계속해서 덥고 땀이 났습니다.
성병이 의심되어 내원 후 소변검사를 받아둔 상태인데
정말 최악의 경우들이 머릿속을 스쳐가니 죽을 것 같습니다.
1. 상대가 에이즈 환자라면, 제가 성기 위쪽 음모 안에 모낭염을 가지고 있었다면 단 한번의 관계도 많이 위험한 것인지요.
2. 와이프가 아이를 출산하기까지는 성접촉을 삼가며 치료하려고 하는데, 혹시 키스만으로도 감염될 소지가 높은 성병이 있는지요.
3. 언제부터 정상적인 성생활을 시작해야 하는지요.
4. 태아(현재 11주)에게 치명적일 수 있는 성병에는 무엇이 있는지요.
5. 헤르페스 2형을 진단받는다면, 증상이 없을 때에도 콘돔 없는 성관계가 위험한것인지요...(즉 결국 배우자에게 옮기게 되는 것인지요...)
마음고생이 너무 심해 질문드립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