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이닥 외과 상담의 이이호입니다.
역류성 식도염은 위산이 식도로 역류하면서 발생하는 질환으로, 증상이 완화되더라도 재발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따라서 치료를 중단하기 전에 의사와 상의하여 유지요법이 필요한지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유지요법은 역류성 식도염이 재발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약을 장기간 복용하는 방법입니다. 일반적으로 증상이 사라지고 2~4주 동안 약을 복용한 후 유지요법을 시작합니다. 유지요법은 증상이 다시 나타나기 전까지 6개월에서 1년 동안 지속할 수 있습니다.
유지요법에 사용되는 약은 PPI(프로톤펌프억제제)와 H2수용체길항제입니다. PPI는 위산 분비를 억제하는 효과가 있고, H2수용체길항제는 위산 분비를 줄이는 효과가 있습니다.
유지요법은 역류성 식도염의 재발을 예방하는 데 효과적이지만, 장기간 복용할 경우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PPI를 장기간 복용할 경우 빈혈, 골다공증, 위장관 감염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H2수용체길항제를 장기간 복용할 경우 두통, 설사, 피로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유지요법을 시작하기 전에 의사와 상의하여 부작용에 대해 충분히 이해하고, 유지요법이 필요한지 신중하게 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