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장애가 심한 편인 청년입니다
사소한 자극에도 민감하고 사람들이 저를 쳐다보거나
그런 상황이 오면 하던 브레인 포그처럼 일도 집중이 하나도 안 되고 눈도 엄청 떨리고 그래요
근데 과거에도 불안장애 약 처방을 받았는데 그 당시 공부를 했어서 그런지 끝도 없이 하품 나와서 턱도 아프고 졸린 것 때문에 힘들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게다가 엄청 게을러질까봐도 걱정이 되었구요
당시 주치의 선생님께서는 참고 먹으라고 했어서 강요받는 느낌이라 더 안 먹었습니다
하루의 효율이 완전히 깨져버려서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약을 참고 먹는 게 답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