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토) 13시쯤에 관계를 했었고, 약간의 복통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30분쯤 있으니 금방 사라져 15시쯤에 한 번 더 관계를 했습니다. (관계는 조금 격했으나 평소랑 비슷한 정도였습니다.)
두 번째 관계의 마지막쯤에 삽입 시마다 배에 강력한 통증이 느껴졌고 고통을 느낀 지 2분 뒤쯤 관계가 끝났습니다
그런데 그 이후부터 쭉 지속적으로 걷기 힘든 정도의 아랫배 통증이 계속 되었고 그 날 밤부터는 자세를 바꾸려고만 해도 어깨까지 심한 통증이 왔습니다
관계 직후에는 아랫배가 심하게 아팠지만 지금은 윗배가 옮겨가며 아프고 복부팽만감이 있습니다
또한 속이 울렁거리고 밥을 먹으면 배가 더 아파지는 느낌이라 밥을 많이 먹지를 못었으며 걸으면 배 안에 있는
것들이 움직이는 느낌이라 구부정하게 걷고 한 발짝 내디는 것도 힘든 상태입니다. 또한 오늘 아침에 생리처럼 조금의 피가 나왔습니다 (오늘은 생리 3일 전이고 원래 불규칙하긴 합니다)
그래서 오늘 아침 병원을 다녀왔습니다
저는 인터넷에서 본 난소낭종 파열 증상이랑 제 증상이 매우 흡사하고 통증이 심한 상태라 그거에 집중하고 갔는데
초음파 찍어보시고는 ”원래 낭종 있다는 이야기는
들은 적 없으시죠?“, “네 낭종은 아닌 것처럼 보이긴 하는데 •••”라고 말을 계속 흐리시더라구요
그러시곤 피는 곧 멎을 것이고 일주일 정도 경과를 지켜보자 하시기에 저는 통증이 심하다고 말하자 사진과 같은 약을 주셨습니다
선생님 말씀처럼 약을 복용하고 경과를 지켜보는 것이 맞나요...?
또한 초음파를 찍어야 한다고 초음파를 찍고, 주사를 2번 놓아주셨는데 병원비로 거의 16만원이 나왔습니다
비급여로 측정된 건지.. 다른 병원에 가보지 않고 기다려도 되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