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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Q&A

질문

무릎 골관절염에 대한 수술 및 시술 (카티라이프, 카티스템)

32세 남성 입니다.

16세에 해외에서 연골파열로 양쪽 무릎에 partial meniscectomy 수술을 받았고,
17세에 우측 무릎에 다시 한번 partial menisectomy 수술을 받았습니다.
학생 때 축구, 육상 등 강도 높은 운동을 많이 했습니다.

이후 무릎에 심한 부하가 걸리는 운동은 그만두었습니다.
다만 어린 나이에도 crepitus는 지속적으로 발생하였고,
운동을 심하게 하지 않아도 통증이 발생하는 빈도가 잦았습니다. 그럴 때면 쉬었다가 좀 나아지면 다시 운동을 하곤 했습니다 (헬스 등).

knee osteoarthritis가 남들 보다는 빨리 올 가능성이 높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약 4년 전에 무리하여 운동을 하지 않아도 통증이 없어지지 않아 대학병원에서 무릎 골관절염이 있다고 진단을 받았습니다 (PET-CT 촬영도 하게 되었는데 양쪽 무릎관절이 강하게 증강된 경향이 보였음).

관리는 꾸준히 하고 있으나, 양쪽 무릎 관절 기능이 점점 떨어지는 것을 느낍니다.
예전 보다 오래 걷는 것이 힘들고, 걸을 때 뭔가 부자연스럽고 절뚝거리게 됩니다.

아직은 그래도 먼 이야기이긴 하지만, TKA를 받는 시기를 정말 최대한 늦추고 싶습니다.
혹시 예방적으로 카티라이프나 카티스템을 활용한 연골재생술을 받는 것이 효과가 있을지 궁금하여 질문을 드립니다.


답변

Re : 무릎 골관절염에 대한 수술 및 시술 (카티라이프, 카티스템)
허성우
허성우[전문의] 성모엄지척정형외과의원
하이닥 스코어: 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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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이닥 정형외과 상담의 허성우입니다.

상기 언급한 시술들은 관절면의 손상이 육안으로 확인될 정도로 문제가 될 경우 하는 것이며,

나이를 감안할 때 일반적인 경우보다는 훨씬 일러 당장에 권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환자분들이 받아들이는 것이랑 의료진이 생각하는 것이랑 괴리가 있을 수 있어

30대라면 다양한 곳에서 일관되게 진료 결과가 나오는지 부터 먼저 확인 하시는 것이 좋으며

보존적 치료로 대응해 가시는 것이 우선이지 않을까 합니다.

감사합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