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30살 164/51 여성입니다.
생리 전에 항상 변비가 생기고, 시작하면 사라졌는대요.
이번에는 생리 때 여행을 갔다보니 화장실이 익숙치않아 볼일을 보지 못했고 왼쪽 갈비뼈 아래 통증으로 소염제도 먹고있어서 변비가 지속되었습니다.
그 상황에 밥은 많이먹어 배가 빵빵해져서 힘들었고
들코락스 변비약을 두개 먹었는데 물설사만 찔끔 나오고 딱딱한 변이 안나오는 느낌이었습니다.
어제도 많이 안먹었는데 밤늦게 배가 빵빵해서 변비약 두개먹고 잤구요. 오늘 아침에 배가 아파서 물 설사를 쪼끔 했는데 계속 잔변감이 있고 딱딱한 변이 안나오는 느낌이었습니다. 관장약을 사서 두번이나했는데 둘다 물설사만 조금 나오고 시원한 변을 못봤습니다.
이쯤되니 변비가 아니라 다른 병인가 싶기도하고요.특히 변을 누고나면 유독 왼쪽 갈비뼈 안이 콕콕 아파와서 더욱 걱정이됩니다. (위염인가 생각하고 있었어요)
근데 확실히 아랫배가 딱딱하고, 변을 봐도 시원한 느낌이 없어서 변비가 맞는거같긴합니다. ㅠㅠ
혹시 다른 병일 가능성이 있나요? 아니면 해결방법이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