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약 1년 전에 가슴 한가운데에 염증성 여드름같은게 뭐가 생겼었어요. 초반엔 그냥 흔한 여드름인줄 알고 시간 지나면 사라지겠지하고 스테로이드연고(베이드크림같은거), 디페린겔, 에크논크림같은 연고들을 주기적으로 발라줬었습니다. 그런데도 안사라지길래 피부과를 갔더니 6개월에서 1년 사이 사라질거라는 답변만 듣고 나왔습니다. 그 뒤에도 안사라지길래 다른 피부과에 갔는데 별거아니라고 사라질거라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모공각화증에 대한 처방만 받고 다시 돌아왔습니다.
자세히보시면 안에 작게 노란색 고름같은게 보여서 짜려고 압출도구들(바늘 등)로 째보려고있는데 겉에 막?이라고해야하나요 굳은살 같은 껍질이 되게 단단하게 되어있어서 잘 뚫리지도않아서 옆으로 뚫어서 구멍을 내려했는데 옆으론 뜷리고 그걸 벗겨내려고하니 주변 살을 다 들어낼 정도로 단단하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소독하고 후시딘 발라놓은 상태입니다.
대체 어떤 치료를 받아야할까요? 염증주사같은걸 맞으면 괜찮을까요? 아니면 피부암이나 종양같은건 아니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