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 전쯤에 지하철에서 식은땀이 흐르고 눈이 잘 안보이고 이명이 들리면서 속이 메스꺼우면서 사고도 잘 안되었던 적이 있는데 혹시ㅜ미주신경성 실신일까요? 그때 잠도 잘 못자고 속이 좀 안좋은 상태여서 혹시 심근경색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자마자 그렇게 되었거든요. 육개월 전 쯤에도 다리를 부딪히고 나서 미세골절을 찾아보다 똑같은 경험을 한 적이 있습니다. 만약 미주신경성 실신이라면 어떤 조치를 취해야 하나요?
미주신경성 실신은 주로 불안, 스트레스, 체력적으로 과도한 활동, 체온 변화 등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실신 시 뇌에 흐르는 혈압이 급격히 떨어져서 일시적으로 혼수 상태가 되는 것입니다. 이러한 증상은 심장과 뇌 등 중요한 장기에 손상을 입을 우려가 있으므로, 증상이 심한 경우 의료진의 치료가 필요합니다.
하지만, 미주신경성 실신과 심근경색은 전혀 다른 질병입니다. 심근경색은 동맥에서 혈전이 발생하여 심근 조직의 손상이 일어나는 질병으로, 증상은 흉통, 호흡곤란, 두통, 어지러움 등이 있습니다.
일주일 전의 증상이 미주신경성 실신인지는 확실하지 않습니다. 증상이 계속해서 반복된다면, 실신 직전의 증상이 무엇이었는지 자세히 기록해보시고, 내원하여 전문의의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