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현재 해외에서 주재 근무하고 있습니다.
최근에, 회사 건강검진차 한국에 들러 검진을 받았고, 아래와 같은 진단을 받았습니다.(참고로 작년에는 정상이었습니다)
Patchy consolication and cavitary lesion, RUL.
> Active pulmonary TB, suggested.
  R/O, fungal infection, less likely.
Small nodule and subpleural nodular lesion, RLL.
> Post inflammatory change, suggested.
No enlarged mediastinal LN.
No pleural effusion.

Otherwise, unremarkable.
Conclusion :
활동성 폐결핵 의증, 우상엽.
 REC) 호흡기 내과 방문 !!.
폐육아종의증, 우하엽.

해외에 있다보니, 위 건강검진 결과를 토대로 결핵전문병원에서 확진을 받고자 하여, 객담검사 및 피검사, Skin Test를 모두 받았습니다.
문제는 현재 증상도 없고, 객담검사에서도 음성으로 나왔습니다만, CT 및 X-Ray상 폐결핵이 의심된다고 하니, 폐결핵 치료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병원에 매일같이 출근하여 약 먹는 것을 감독 받으니, 보통 일이 아니구요)
그런데, 문의사항은 혹시나 폐암의 가능성은 없는가입니다. 이곳 의사선생님은 제가 앓고 있는 결핵의 경우 보통과 조금 다르므로, 다른 가능성도 보아야 한다고 합니다. 해외에서 혹시나 조직검사까지 하게 될까 무척 걱정이 되네요. 첨부된 CT 사진 소견상 어떤 증상으로 보이시는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