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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Q

질문

애기 다리 길이가 달라요

6개월 된 남자아이 입니다.

낳은 지 얼마 지나지 않아 기저귀를 갈아줄 때 보니 다리길이가 같지 않아서 고민하던 중 소아청소년과 선생님으로부터 방사선 촬영을 해보라는 권유를 받았습니다.

정형외과에서 방사선 사진 두 장을 찍어보았고 의사 선생님 소견으로는 완전 탈구는 아니지만 아탈구 정도는 되는 것 같다고 하십니다.

더욱 자세한 것을 알기 위한 검사방법으로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만약 아탈구나 탈구가 확실하다면 치료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등등이 궁금합니다.

하이닥
하이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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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13
선천성 관절 탈구나 아탈구는 신생아기에는 이학적 검사로는 뚜렷하지 않습니다. 또한 이 시기에는 아기들의 골이 아직 방사선 촬영으로 잘 보이지 않으므로 진단하기가 어렵습니다.

고관절 탈구 여부를 좀더 정확하게 알기 위해서는 초음파 검사가 필요하며, 고관절 탈구의 치료는 아기의 나이에 따라 다릅니다.

대개 6개월 이내의 아기는 보조기로 치료하기도 하지만 6개월 정도가 지나면 보조기만으로는 치료가 어려우며 하지를 견인한 후에 비수술적이거나 수술적으로 탈구를 정복한 후 장기간의 석고 고정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