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처증도 병입니다. 망상장애라고 하는 정신병입니다.
상대방의 품행을 의심하고 끊임없이 부정을 확인하려 하고 미행하고 때로는 고백하라고 때리기도 합니다. 이정도가 되면 사랑의 질투는 결코 아닙니다. 그것은 망상입니다.
이런 사람 가운데는 사회생활은 제대로 잘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아니 땐 굴뚝에 연기 나랴'하고 사람들은 부정이 사실일 것이라 믿기도 하고 그건 사랑하기 때문이라 생각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사랑한다면 상대방을 괴롭히지는 말아야 합니다. 의처증/의부증, 이건 정신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