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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Q

질문

정신병원 퇴원 후에는 어떻게 해줘야 하나요

정신병원 퇴원 후 아무것도 하지 않고 게으른 생활을 하는데 어떡해야 합니까?

하이닥
하이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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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02
퇴원 후 초기에는 누구나 어느 정도의 적응 기간이 필요합니다. 퇴원 이후에 가족의 지나친 격려는 오히려 환자에게 심적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 퇴원을 했다고 해서 완치가 된 것이 아니므로 서서히 적응해 가도록 해주어야 합니다.

계속해서 아무것도 하지 않으려 할때 에는 다음의 방법을 쓰면 도움이 됩니다.

-개인 위생을 챙길 수 있도록 격려하기 위해서 적극적으로 접근하고 노력해 주어야 합니다.
-사소한 것이라도 환자가 뭔가 성취했을 때는 격려해 줌으로써 자긍심을 갖도록 해주십시오.
-매일매일 할 일과 시간 계획표를 짜도록 해주십시오.
-약 먹는 것을 잘 확인해 주십시오.
-비난이나 책망은 하지 마십시오.
-대화가 힘들 경우에는 어린 시절의 기억을 떠올려 이야기하면 분위기가 유쾌해질 수 있습니다.
-재활센터, 낮병원에 다니도록 시도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