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행성 변화 자체는 없어지지 않습니다. 하지만 퇴행성 변화에 의해 생긴 허리통증은 치료를 할 수 있습니다.

먼저 퇴행성 변화를 설명 드리겠습니다. 퇴행성 변화는 연령이 증가함에 따라 생기는데 보통 40세부터는 시작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개개인의 차가 심해서 어떤 분은 60대 임에도 불구하고 퇴행성 변화가 많지 않은 반면 어떤 분은 40대에 퇴행성 변화가 심하게 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 변화가 적게 오게 하기 위해서는 허리의 관리가 필요한 것입니다. 허리를 평소에 운동과 자세교정으로 관리를 할 경우에는 이런 퇴행성 변화가 늦게 올 가능성이 많습니다. 따라서 평소에 허리의 관리가 중요합니다.

퇴행성 변화는 뼈에 뼈조각이 자라나고 인대나 힘줄에 석회화가 일어나서 단단해 지는 변화를 말합니다. 대부분은 증상이 없는데 증상이 있으면 아침에 일어나서 허리가 뻣뻣하거나 장시간 한가지 자세를 취한 후 뻣뻣해 지는 증상이며 보통은 휴식을 취하면 통증이 줄어듭니다. 정도가 심한 경우에는 뼈조각이 신경을 자극하여 다리로 저린 통증을 나타낼 수 있습니다.

치료는 적절한 근력강화운동을 해 주는 것이고 허리 보조기를 착용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