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32세된 주부입니다. 평상시에 몸이 허약한 편(몸무게 38kg)에 속했으나 큰 질병은 없는 상태였습니다.
그런데 작년 12월에 계속 열이 나고 몸살 증상이 있어 병원을 찾아가 조직검사를 한 결과 사구체 신염(IgA 신염) 2기라는 판정을 받아 휴식을 취하라는 의사 선생님의 지시에 따라 다니던 직장을 휴직하고 집에서 매일 병원약을 복용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몸이 나른하고 허약한 것은 호전되지 않고 몸무게는 항상 38kg을 유지합니다.
그래서 보약을 먹어보려고 했지만 사구체 신염에는 한약을 먹으면 안된다는 말을 다른 사람들로부터 듣게되어 먹기가 꺼려집니다.
한약은 결혼하기 전부터 1년에 1-2번 정도는 먹곤 하였습니다.
지금 상태에서 몸을 보할수 있는 한약은 없는지 있다면 어떤 약재를 복용해야 하는지 또한 신장에 해로운 약재는 어떤 것인지 꼭 말씀 해 주십시오.
참고로 저는 3년 전에 출산(자연분만)을 하였고, 평상시에 손발이 차고 소화가 잘 안되는 편이라 인삼과 꿀을 자주 복용하고 있는 편인데 이것은 신장에는 아무런 해가 없는지 궁금합니다.
또한 저는 교사로서 앞으로 휴직기간이 끝나면 복직을 하려고 하는데 그 정도의 활동은 해도 되는지도 궁금합니다. 좋은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