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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Q

질문

술을 끊으려고 하지만 사회적인 활동 때문에 완전히 멀리 할 수는 없습니다.

저는 술 때에 건강이 나빠진 사람입니다.

술을 끊으려고 하지만 사회적인 활동 때문에 완전히 멀리 할 수는 없습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하이닥
하이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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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29
술을 적당히 마실 수 있는 자제력을 기르신다면 술은 해롭기만 한 것은 아닙니다만 건강이 해롭다면 우선 회복할 때까지 술은 멀리하셔야 합니다. 술자리에서 남들처럼 술을 마시지 마시고, 정말 피하기 어려우면 솔직하게 술 때문에 건강이 나빠져서 당분간 피하고 있으니 이해해달라고 하십시오.

알코올중독에 빠지는 중요한 원인은 자신과 가족을 미워하게 된 경험이 해소되지 않고, 이런 감정을 가진 자신을 그대로 받아들이지 못하고 자신을 술로 잊든지 파괴하려는 심리입니다. 또 어릴 적 부모의 사랑을 충분히 받지 못한 상태에서 자긍심을 키우지 못하고, 성장해서는 자신의 가족과 직장생활에 만족하지 못하는 남자들에게서 알코올중독은 흔합니다. 그러므로 심리적인 문제가 있는 분은 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전문적인 상담이나 종교 생활을 권합니다.

아울러 평소 자신이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가를 깨닫고, 긍정적인 사고를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술 권하는 사회는 아름답지만 지나치면 개인뿐만 아니라 가정을 불행하게 합니다. 운전해야 하거나 당뇨병, 간염처럼 술을 마시면 안 되는 신체의 병이 있는데도 술을 권하는 사람들이 아직도 많은 것에 안타까움을 느낍니다. 아직도 사업을 같이하거나 친한 사람이라면 함께 술을 마시고 함께 취해야만 한다고 생각하고 이 대열에서 빠지는 사람을 왕따로 만드는 사회 분위기를 모두가 함께 노력하지 않으면 이루어질 수 없습니다. 더 이상 술이 우리의 적이 아닌 즐겁고 정다운 동반자가 되도록 우리 함께 노력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