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기를 낳은지 4개월이 지났는데요,
한 40일정도 지났을 때 아침에 일어나 아기를 안으려고 했는데, 손가락이 구부려지지않는 거예요.
쑤시거나, 붓지도 않았는데요.
급한 김에 뜨거운 물에 손을 넣고 구부렸다폈다를 하니까 좀 부드러워지며, 손가락이 구부러지더라구요.
지금까지도 아침마다 그래요. 걱정이 많이 돼요.
밤중에 자다가 모기가 물어 다리를 긁어보려고 해도, 손가락이 말을 듣지 않으니 서글픈 생각까지 들어요.
특별히 무리하지 않았구요.
유축기 사용을 한 일주일정도 했고, 기저귀빨래 조금한 것 이외에는 없어요.
약국에서 물어보니까 순환기가 안좋은 것 같다고 하고, 병원에 갔더니 류마티스래요.
임신후 변한 제모습도 슬픈데, 손까지 그러니까 우울합니다.
완치할수는 없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