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생활이 불규칙한 경우 폭식은 거의 필연적입니다. 음식물이라는 생리적인 욕구를 이겨낸다는 것은 극도의 인내심을 요구하는 힘든 일입니다.
흔히 체중 조절을 목적으로 다이어트를 하다 보면 음식물에 대한 감수성은 높아지는데요, 결국 긴장이 풀리는 상황인 퇴근 후 혹은 술을 먹는 회식 장소에서 폭식이 일어나게 됩니다. 더욱이, 술은 인간의 자제력을 상실하게 하고 대뇌 중추를 억제함으로써 폭식을 유발하게 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불규칙한 식사습관을 바로 잡는 것입니다. 즉, 세 끼의 식사와 두세 차례의 간식을 시간에 맞추어 드시기 바랍니다. 그 시간 외에는 음식을 먹지 않도록 하며 적당한 열량의 균형 잡힌 식사를 하도록 노력하십시오.
다이어트는 폭식을 유발하며 폭식은 비만을 부른다는 사실을 잊지 마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