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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Q

질문

15년 전에 자궁근종 수술을 했는데 최근에 재발했어요.

15년전에 자궁근종과 난소의 염증으로 인하여 자궁을 들어내고 한쪽 난소와 난관을 들어내는 수술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지금 오른쪽 배가 몹시 아프고 꼬이는 듯한 느낌이 있어 어떤 때는 정상적인 생활이 전혀 안될 정도입니다.

병원에서 초음파 검사 결과 혹이 있다고 하며 수술을 하라고 합니다.

그 때 수술 후 염증 치료도 깨끗이 받았는데 왜 이럴까요? 또 수술을 받아야 하나요?

하이닥
하이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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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16
난소는 독특한 장기로서 여러 종류의 종양이 생길 수 있으며 다른 장기에서 일어나는 많은 종류의 악성 종양이 난소로 전이될 수 있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15년 전 자궁과 난소 한쪽을 제거하셨다고 했는데 이때 진단이 악성 질환이었는지 단순한 양성 종양이었는지 알 필요가 있습니다. 현재 아랫배가 꼬이는 통증으로 병원에서 초음파 검사를 하여 혹이라는 진단과 수술권유를 받은 정황으로 미루어 보아 암과 같은 악성종양, 즉 점차 진행하여 생명의 위험을 일으키는 것인지는 분명하지 않습니다.

물론 촌각을 다투는 암종은 빠른 수술로 생명을 건질 수 있으며 만약 그렇지 않고 낭종, 즉 물혹이 뒤틀려서 나타나는 통증의 경우 3개월에서 6개월에 한 번씩 검사를 하면서 경과를 관찰하는 것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