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6개월 전쯤 자궁근종 5센티가 있다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병원에서는 정기적으로 검사하자고 하셨고요.
최초로 진단받은 건 몇 년 전쯤이었고 그때는 1~2센티였습니다.
현재 생리양은 많은 편입니다.
원래 많았기 때문에 체감을 잘 못 했는데 큰 생리대로 2시간에 한 번 정도 갈아줘야 하면 많은 거겠죠?
근데 이게 매달 같은 증상은 아니고 그러는 달이 있고 안 그런 달이 있습니다.
생리주기에는 변화는 없습니다.
근데 문제는 생리가 3일 전에 끝났는데 찔끔거리면서 조금씩 나오다가,
오늘 팬티에 피 자국이 묻을 정도로 나왔습니다.
(19일까지 생리를 했고 오늘은 22일입니다)
최근 피곤하기는 했고, 어제 심한 운동을 하긴 했는데
혹시 근종의 증상일까요?
한 달 전쯤부터 커피를 하루에 몇 잔씩 마시긴 했습니다.
이런 상태에서는 제가 할 수 있는 건 병원 다니는 것 말고는 없나요?
수술밖에는 없나요?
그대로 놔두면 어떻게 되나요?
앞으로 몇년간 한국에 못 가기 때문에 현지에서 해결해야하는데
어려움이 있어서요.
걱정이 많이 되네요.
미리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