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25세된 여성입니다. 작년 대학을 졸업하고 취직 신체 검사에 활동성 만성 간염 진단을 받았습니다. 술도 거의 마시지 않고 담배도 전혀 하지 않습니다. 엄마 아빠는 항체가 있어서 괜찮으시고 오빠가 만성간염으로 군대 면제를 받았거든요.. 전염성이 없다고 하던데 어떻게 제가 간염에 걸리게 된 건지 도무지 알 수가 없어요..
황달이나 만성 피로감 같은 증세 없고 가끔 몸이 무겁다고 느껴지긴 합니다. 또 다른 증세는 손발에 땀이 굉장히 많이 나고 피부가 안 좋으며, 멍이 잘 듭니다. 간이 안 좋으면 피부가 안 좋다는 얘기도 들은 적이 있는데 관계가 있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간염 환자들은 정기적으로 검사를 해보는 게 좋다고 해서 어제 초음파 검사를 했는데, 검사 결과는 간 표면에 별다른 이상 증상이 없다고 나왔습니다.
간염은 완치가 안 된다고 하던데 한방치료로 8~10개월 가량이면 치료가 된다는 말이 있던데 이 말이 증세를 완화시킨다는 건지 아니면 완치가 된다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생리통이 심한데, 다한증, 생리통.. 이런 것들이 간염과 관계가 있는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