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때부터 자위행위를 하루에 한번이나 두번 해온 21살 대학생입니다. 여자친구가 있었을 때는 성관계도 잘 해왔습니다. 그런데 어느날 발기가 잘 안 됐던 날이 있었고 그 후로 “발기가 안 되면 어떡하지”,“내가 발기부전은 아닐까” 하는 걱정에 사로 잡혀 심지어 자위를 할 때에도 발기가 완전히 딱딱하게 되지 않고 불안감에 1분 안에 빠르게 사정합니다. 자위와 음란물을 끊는 방법으로 이 상황을 극복하려고 하는데 제 몸에 문제가 있는 것일까 너무 걱정이 됩니다. 헬스와 축구를 꾸준히 해왔고 아르기닌도 복용합니다. 갑자기 이런 상황을 겪게 되어 너무 불안하고 우울합니다. 몇달전까지만 해도 성관계를 했고 나이도 아직 어려서 긍정적으로 심인성 발기부전이라고 생각하고 극복해보려고 하는데.. 괜찮을까요? 원래는 시도때도 없이 발기가 잘 되었는데 ㅠㅠ 너무 걱정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