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알코올성 지방간은 간 건강을 해칠뿐만 아니라 각종 암, 치매 등의 위험인자로 꼽힌다. 최근 연구에서는 당뇨 환자가 비알코올성 지방간에 걸릴 경우 사망률이 높아진다는 사실이 밝혀져 주의를 요한다.비알코올성 지방간 환자↑…당뇨인은 각별히 주의해야지방이 간 무게의 5%를 넘어선 상태를 '지방간'이라고 한다. 지방간하면 술을 떠올리곤 하지만, 사실 음주 외의 요인으로 발생하는 사례가 더 많다.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바탕으로 한 국내 연구에 따르면 2016~2017년 기준 비알코올성 지방간의 유병률은 21.5%, 반면 알코올성 지방간은
위염은 '위에 걸리는 감기'라고도 불린다. 감기만큼 흔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실제로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에 의하면 2022년 국내 위염 환자는 510만여 명에 달한다. 한국인 10명 중 1명이 위염을 앓고 있다는 통계도 있다. 하지만 익숙한 질환이라고 가볍게 보고 방치하면 안 된다. 위의 염증이 만성화되고 더 나아가 위암이 발생할 위험이 높아지기 때문. 소화기내과 박준형 원장(더편한내과)은 "위염은 초기부터 잘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하며 "특히 만성 위축성위염 혹은 장상피화생이 있는 경우에는 위암 위험이 높으므로 정기적으로
기관지염은 말 그대로 기관지 점막이 바이러스나 세균 등에 감염된 것을 말한다. 기도에 세균이나 바이러스가 침투하여 감기에 걸린 뒤 기침과 가래가 오래 지속되면 기관지까지 세균이 침투하여 기관지염에 걸릴 수 있다. 이때 인체는 염증을 치료하기 위해 열을 올리고 폐 속의 염증을 내보기 위해 기침을 한다. 대부분 기침하면 감기나 천식을 먼저 생각하지만, 사실 감기보다도 많이 기침하는 대표적 질환이 기관지염이다. 호흡기는 크게 상기도(上氣道)와 하기도(下氣道)로 나뉘는데, 상기도 부분에 감염이 있는 것이 감기라면 기관지염은 대부분 하기도에
강아지가 산책 등의 활동을 하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한 부위가 바로 발이다. 만약 강아지의 발에 질환이 생기면 발바닥의 모양이나 질감이 평소와는 달라지고, 걷기 힘들어하거나 발을 지속적으로 핥는 등 불편해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강아지의 발바닥에 나타날 수 있는 질환에는 무엇이 있는지 알아보자.강아지 발에 나타날 수 있는 대표적인 질환은?강아지가 발을 유독 많이 핥는 경우에는 발가락 사이에 발생하는 염증성 피부 질환 ‘지간염’이 발병했을 수 있다. 지간염은 △알레르기 △발바닥의 습기 △기생충·곰팡이 감염 △상처 △호르몬 불균형 등
하이닥은 한국망막변성협회 회장 유형곤 원장과 함께 망막변성으로 인한 실명 예방 문제뿐 아니라, 백세시대 건강하게 눈 건강을 지키는 방법에 대해 매주 소개합니다.흔히 눈 속을 우주와 비교하곤 합니다. 광활한 우주에는 없는 것이 없습니다. 작아 보이는 눈도 그 속에 우리 몸을 이루는 신경, 혈관, 분비샘, 심지어 근육까지 모든 종류의 세포가 있습니다. 따라서 백내장이나 망막 수술은 우주처럼 복잡한 눈 속에 생긴 병을 고치는 섬세한 작업입니다.실제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눈 수술뿐만 아니라 우리 삶에 대한 성찰도 같이 하면 좋겠다는 바람
피부가 창백해지면서 심한 어지럼증이 나타나면 빈혈을 의심해 볼 수 있다. 이때 빈혈을 개선하려고 무작정 철분제를 복용하는 경우가 있는데, 빈혈이 발생한 원인에 따라서 철분제만으로 해결되지 않는 경우가 있어 주의해야 한다.빈혈 개선하려 먹은 철분제, 발생 원인에 따라 해결 안 되기도빈혈은 혈액 속 적혈구나 헤모글로빈이 정상 이하로 감소한 상태를 말한다. 적혈구와 헤모글로빈이 부족하면 혈액을 통해 산소가 몸 곳곳으로 원활하게 전달되지 못하면서 저산소증이 나타나며, 이로 인한 △호흡곤란 △가슴 통증 △어지럼증 △피로감 △창백함 △쇠약감
어깨를 움직일 때마다 느껴지는 통증을 단순히 결림의 문제라고 생각한다면 이 글을 반드시 읽어보길 바랍니다. 어깨 통증의 원인에는 다양한 것들이 있지만, 노화로 인한 오십견은 특히나 주의해야 합니다. 50대를 시작으로 많이 발생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정식 명칭은 동결견입니다. 별다른 외상이 없는데 통증이 시작된 것이라면 동결견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주로 50대를 시작으로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지만, 실제로는 이르면 30~40대에도 찾아올 수 있는 범위 넓은 질환입니다.오십견의 단계별 증상증상 초기에는 뻐근한 느낌이 들면서 어깨가
콩팥은 우리 몸속에 있는 정수기이다. 불필요한 노폐물은 제거하면서 동시에 우리 몸에 필요한 물질들은 몸속에 남도록 여과기와 같은 역할을 하는 장기가 바로 콩팥이다. 이 장기에 문제가 생기면 어떤 증상이 나타날까.콩팥병의 의심 증상단백뇨는 콩팥병의 가장 확실한 증상이다. 소변에서 거품이 보이면 단백뇨를 의심하고 소변 검사를 받아 보는 것이 좋다. 만약 단백뇨가 있다면, 단백뇨의 원인을 찾아 그에 맞는 치료를 받아야 한다. 또 다른 콩팥병의 증상으로는 부종이 잘 알려져 있다. 아침에 일어났을 때 얼굴이 부어있거나 오후에 발이 부어 신발
코골이는 수면 중에 코에서 나는 소리로 특징지어지는 현상으로, 다수의 사람들이 경험하는 수면장애 중 하나다. 이 현상은 수면의 질과 휴식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뿐만 아니라 심각한 건강 문제를 초래할 수 있다.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던 코골이를 지금 당장 고쳐야 하는 이유에 대해 살펴봤다.코를 고는 이유수면 중에는 전신 근육의 힘이 빠지면서 목 안쪽 근육도 느슨해진다. 이로 인해 호흡할 때 공기가 지나갈 수 있는 통로가 좁아져 공기가 지나가면서 진동을 일으키며 소리를 낸다. 이때 기도가 더 좁아질 경우 숨이 막히는 경우가 있는데, 이
중장년층의 연령대에서 흔히 고민하는 증상 중 하나가 바로 ‘눈꺼풀 처짐’이다. 눈꺼풀의 피부가 아래로 처지면 눈 동공의 윗부분을 일부 가리면서 시야가 좁아지는 불편함이 찾아올 수 있다. 또한 눈을 편하게 뜨기 힘들고, 외관상으로도 우울하고 답답해 보이는 느낌을 주기도 한다. 게다가 노화가 계속적으로 진행됨에 따라 처진 눈꺼풀이 기존의 쌍꺼풀 라인까지 덮을 경우에는 눈 크기가 원래보다 더 작아 보이거나 인상이 날카롭게 변할 수도 있다. 이때 중년의 처진 눈매를 교정하기 위해 시행되는 대표적인 수술 방법이 눈썹하거상술이다. 눈썹밑거상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