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항문 근처에 물렁거리는 것 같으면서도 다소 딱딱한 몽우리가 잡히는데요.
이번에 처음 생긴건 아니고 한 3-4년 전부터 지금까지 4-5회 정도 생겼던 부위입니다 (항상 손으로 짰었고 좀 큰 여드름 짜면 나오는 그런 고체 같은 게 나왔었습니다)
이번에 생긴건 1주일 정도 전에 생겼었고 5일 전쯤 손으로 짰더니 시원하게 다 나온 느낌은 아니고 여드름 초중반기에 짜면 나오는 그런 느낌으로 뭐가 나왔었습니다. 그후로는 짜도 아무것도 안 나오고 몽우리만 잡히는 상태입니다.
통증은 없고 그냥 만지면 뭐가 만져지는 느낌 정도입니다.
약간 어지러움? 같은 증상이 있긴 한데 이건 제가 집에서 조향을 해서 그런 것 같구요. 며칠 전에 benzaldehyde라는 원료를 생으로 맡았다가 두통을 심하게 느꼈었거든요…ㅠㅠ
그리고 허리디스크 때문에 거의 매일 누워서 지내면서 휴대폰을 계속 봐서 그런건가 싶기도 해요.
과거에도 6개월 정도 안 없어지다가 사라진 전적이 있긴 한데 그냥 불안해서 이렇게 올립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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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과거 4-5번 정도 생겼던 적 있으며, 항상 손으로 압출했었음
2) 통증이나 가려움 등의 증상 없음
3) 몽우리 같은게 잡힘 -> 컨디션에 따른 건지는 모르겠는데 어떨 때는 말랑하게 펴져 있는 듯한 느낌도 듦
4) 미열 등의 몸살 기운은 없으나 약간의 어지러움은 있음(향료 때문인지 분간은 안 감 -> 조향을 방에서 하는데 이 방에서 잠도 자고 많은 시간을 보냄, 향료를 맡을 때 더 어지러움을 느끼는 것 같긴 함)
5) 소염제 3일 정도 먹었는데 별 차도 없는 것 같음
6) 팬티에 분비물이나 고름 같은 건 묻은 적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