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5kg / 165cm 의 52세 여성입니다.
평소 식습관이 좋지않고(밀가루 커피 많이 먹음) 종일 컴퓨터앞에 앉아서 일을 하고 잠도 부족합니다.
1주 전에 건강검진과 위대장내시경을 했고 별이상없다는 걸 확인했는데요
원래도 다리에 쥐가 자주 나는 편이고 가끔 오른쪽 가슴이 꽉 움켜쥐는 것 같은 통증이 있었어요.
그런데 한 4일 전부터 자다가 주로 오른쪽 발가락과 발목까지 쥐가 나는데 한 두번은 좀 버티면 스르르 괜찮아지지만
꼭 한번은 응급실에 가야하나 생각이 들정도로 발가락이 펴지지 않고 15분 정도 쥐가 나서 고통스럽습니다.
그리고 오른쪽 가슴 부위에 조여오는 것 같은 증상이 밖에서 볼일을 보다보면 두세차례 나타나는데 심하면 식은땀이 나고 어딘가에
앉아서 좀 쉬어야 할 정도입니다.
제가 평소에도 갖고 있던 증상들이지만 지금은 걱정스럽게 여겨지는 건
매일 같은 부위에 증상이 쉬지 않고 생기기 때문입니다.
가장 심했던 날(4일 중에 3일째 날)은 잘때도 가슴에 쥐가 났다가 오른쪽 옆구리에 쥐가 났다가 누워있는 내내 쥐가 나는게 여기저기 옮겨 다니는 것 같았습니다.
저는 고혈압/당뇨/고지혈/간장약을 먹고 있고, 환으로 된 식이요법 약을 5일 째 먹고 있습니다.
제가 궁금한 것은 검사를 받아야 한다면 어느 과에서 무슨 검사를 받아야 하는지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