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달 전 , 원래 편도염에 자주 걸리는 편이라 그냥 편도염이겠게니 했는데 평소 편도염에 걸리면 나오던 기침, 고열도 없는 상황에 목 안쪽, 좌측의 편도선이 숨쉴때 걸릴 정도로 부은 적이 있었습니다.
그 이후로 몸 컨디션이 안 좋아진 게 아직까지도 회복이 안된 것인지 계속 피곤하고 나른 합니다. 그 이후 한 두달 전부터 죄측 흉쇄유돌근 바로 뒷쪽, 목 이랑 승모근 연결 부 쯤?에 완두콩같이 동글동글한게 만져지고, 귀밑, 턱뒤에 평소엔 안 만져지던 관? 같은 형태의 무언가가 잡힙니다.
그리고 최근 2~3일전 부터 갑자기 위에서 적은 쪽들이 한 번씩 욱신 거리는 통증이 나타났고, 팔 상박, 하박, 허벅지, 배, 다리, 발, 손, 관자놀이 그냥 전신 곳곳이 욱신거리는 증상이 있습니다. 욱신거리는 곳들 중 살집이 있는 곳 (이두, 허벅지, 쇄골 겉면등) 을 엄지와 검지로 꼬집듯이 잡아보면 알갱이? 같은 뭔가가 만져지면서 아프고, 갈비뼈 끝쪽라인도 눌러보면 통증이 있습니다.
목도 칼칼하고, 왼쪽 목 구멍이 아프기도 하구요. 아쉽게도 자취방에 체온계가 없어 체온을 측정할 수 없어 열이 나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이마를 만져 보면 없는 것 같긴 합니다만...
몸 컨디션이 안 좋아 중구난방으로 작성해서 죄송합니다만 혹시 이게 림프절염이나 임파선염일까요? 내과를 가면 진료를 받을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