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점심에 머리를 하다가 210도 고데기에 1초 정도
목을 데었습니다. 고데기를 떼고 나서 화상부위 따끔한 느낌이 들었지만 크게 불편하지 않아 대수롭지 않게 여겼고
물로 화상부위를 식히는 등 응급처치를 하지 않았습니다.
이후 한 30-40분쯤 지나니 통증이 올라와서
편의점에서 냉수를 사 냉찜질 좀 하다가 화상 입은지 약
한시간 뒤쯤 약국에서 화상전용 반창고 붙였습니다.
하루정도 붙이고 떼니까 자국이 이렇게 나있더라고요.
화상 직후에는 손톱으로 긁은 것처럼 붉게 스크레치가
나있었는데 이후 색깔이 이렇기 변했습니다
물집 진물 가려움 없고 색상만 이렇게 변했는데
흉이 남을까 걱정이네요 지금이라도 피부과에 가야할까요?
아니면 약국에서 파는 화상전용 밴드나 반창고(매디펌)만으로도 효과가 있을까요? 그리고 흉이 남을까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