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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Q&A

질문

폐암 4기 환자(왼쪽 폐암), 좌측 성대마비 진단

가족 중 한분이 폐암(선암4기, 좌측) 진단받으셔서
현재 면역치료제(키트루다 단독)로 치료 중(현재 3차)에 있습니다.

쉰 목소리는 면역치료제 시작 후부터 있으셨지만,
지난 주 월요일부터 쉰목소리가 더욱 심해져 지난주 화요일 이비인후과 방문했고, 좌측 성대마비 진단을 받았습니다.
해당 의사 분은 약만 처방해주시고(위장관 운동성에 관련된 약이었는데, 왜 처방해주셨는지 모르겠습니다), 딱히 어떤 조치를 안해주셨는데 현재도 약간 호흡이 부족하다고 느끼시고 쉰목소리로 소리가 아주 작아진 상태입니다.

항암 진료(4차) 및 상담은 2주는 남아있는데, 현재같이 성대마비가 되면 근육이 퇴화한다는 소리도 있고, 늦게 치료하면 더 힘들다는 소리가 있어서(그리고 만약에 오른쪽까지 마비가오면 호흡이 아예곤란해진다고하여) 하기 사항 질문드립니다.

1. 아무런 조치없이, 그대로 있어도 경과를 지켜보고만 있어도 되는건지 궁금합니다. 어느기간 정도 경과를 봐도 되는지 궁금합니다.
2. 어떠한 조치가 필요한가요? 이비인후과에 다시 내원해서 조치를 받아야할까요? 협진을 요청드리면 너무 늦진 않을까 걱정되어서요

감사합니다.


답변

Re : 폐암 4기 환자(왼쪽 폐암), 좌측 성대마비 진단
김창래
김창래[전문의] 고유가정의학과의원
하이닥 스코어: 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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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이닥 내과 상담의 김창래입니다.
성대마비가 폐암이 후두 신경으 침범해서 발생했는지 다른 원인이 있는지가 가장 중요합니다. 폐암의 후두 신경 침범에 의해 발생했다면 폐암이 치료를 통해 크기가 작아지는 것 말고는 다른 방법이 없기 때문입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

답변

Re : 폐암 4기 환자(왼쪽 폐암), 좌측 성대마비 진단
김경남
김경남[전문의]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하이닥 스코어: 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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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요약
1. 폐암 때문에 눌린 것이라면
2. 결국 폐암 때문이라면 폐암치료를 해서 사이즈를 줄여야 좋아질 수 있습니다.
3. 지금은 건드리지도 못할겁니다.

목소리를 내는 기관인 성대를 조절하는 신경은
폐와 기관 사이의 공간을 지나가는데,

폐암이 이 신경을 침범하면
성대에 마비 증상이 오고 그로 인해 목소리가 쉬기도 합니다.


건승하세요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