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리를 약 10일 가까이 하고 있어서 병원에 다녀왔는데 피임약을 먹고 있어서 그럴 일 없을텐데 라고 하셨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피임약 먹을 때보다 더 양이 많아졌고 평소에는 4~5일이면 끝나는데 지금 10일가까이 양이 많다고 이야기를 했더니 검사를 하자고 하여 검사를 했습니다. 그러더니 확실히 양이 많다고 하더라고요. 이전에 복부초음파를 했을 때는 자궁내막 12.4mm 정도라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지금 생리양이 많다고 하면서 야로즈정을 처방해주셨습니다. 근데 오늘 질초음파에서 다른 이야기는 없고 자궁내막이 9.4mm정도라고 하십니다. 12.4였던게 아직 9.4인거라며 이제 30% 정도 빠졌다고 하셨습니다.
다른 병원에 가서 검사는 따로 안 해봐도 될까요? 그냥 그 사실 믿고 처방해준 야로즈랑 항생제 같이 먹으면 되는건가요? 한 번도 이런 적 없었는데 생리양은 계속 나오고 덩어리혈도 계속 나와서 자궁이나 난소에 이상이 생긴건 아닐까 걱정되고 일단 생리양이 계속 많아서 스트레스 받아서 죽을 거 같습니다. 할 일은 많은데 온통 신경이 생리에 쏟아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