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난 1월 말, 세균성 전립선염을 진단받았습니다. 혈액 검사와 소변검사, 골반 CT, 경직장 수지검사, 초음파 검사를 실시했습니다. 염증이 확인되어 일주일 간 항생제와 소염제로 1차 치료를 했고, 이후 클라디미아 균이 확인되어 일주일 더 항생제 치료를 받았습니다. 2월 초에 실시한 소변검사에서 균이 사라졌다는 판정을 받았으나, PSA가 꽤나 높았어서 추적 관찰할 필요가 있다고 하셨습니다. 이후, 바쁜 일정 때문에 병원에 다시 가지 못하다가, 최근 일주일 새에 나타난 엉치의 묵직한 요통과 불쾌감때문에 다시 병원에 내원했습니다. 지난번 암 수치가 높았어서 꼭 검사를 해야 된다고 하셨습니다. 오늘 소변검사와 혈액검사를 받고, 소변 간이 검사는 일단 정상이라는 소견을 받았습니다. 피검사 결과는 다음 주에 나옵니다. 처음 전립선염 진단 당시 겪었던 배뇨통, 배뇨곤란, 빈뇨, 사정통, 혈정액증 등은 모두 사라지고 현재는 나타나지 않는 상태입니다. 혹시 전립선암의 가능성이 있을까요? 요통이 골반으로의 전이에 의해 나타난 증상일 수도 있나요? 1월에 시행한 수지검사와 초음파, 골반 CT는 전립선 염증 소견 외에는 정상이라고 하셨습니다. 답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