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 7년전에 심했는데
(진단x, 그냥 갈 수도 없었고...그냥 제가 되돌아봤을 때는 명확하게 우울증이었어요)
지금은 그렇지는 않아요.
그런데 후유증이라고 할까?
결정을 정말 심각하게 못내리거든요
일상생활에 영향을 미치는 걸 넘어서
제 삶을 망가뜨리고 있는 정도로 결정을 못내려요.
근데 우울증은 아닌것같아서, 이제 몇년간 우울증이다가
가끔 그런게 확 올라올때있지만, 우울증은 아닌 거 같고
그 후유증이 계속 발목을 잡거든요.
이럴땐 정신건강과랑 심리상담중에 뭐를 우선순위로 해야하나요? 아니 이 경우 정신건강과에 가면 치료받을 수 있는게 있나요?
이미 우울증시기는 지났지만 뭐라고 해야하지 그 사고방식이나 후유증에서 못벗어나서 딱히 정상적인 삶을 살고있는것 같진 않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