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97년생(만26세) 남자입니다.
2월 말부터 4주 사이에 4번정도 과도한 코피가 오른쪽 비강에서 고정적으로 있었습니다.
코피가 난 후 멎기까지 2시간, 3시간, 2시간, 가장 최근 코피는 이틀전 40분 정도 경과했었습니다.

코피가 났던 처음 시기에 병원에 가서 진단 받았을 때는 정맥 출혈이 있었다고 하고, 콧 속 상처들이 좀 많아서 났었다고는 들었습니다.

그 이후로도 서너번 일주일 ~ 2주일 간격으로 발생했는데,
숨이 많이 찰 운동을 하고 난 후로 좀 발생했었습니다.
그래서 과도한 운동을 없애고 혈압이 높아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매일 마시던 커피를 끊고 수면도 충분히 취하고 비타민도 꾸준하게 챙겨먹은지 1주일 정도 되었습니다.
잠도 간헐적으로 깨거나 평소보다 이른 시간대에 깨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2~3시간 간격으로 깼었던 경우도 있고, 평소 기상시간보다 1~2시간 일찍 일어났던 때도 있습니다.

그런데 평소 몸 컨디션에 비해서 낮 시간대와 저녁시간대에 심한 피로를 느낍니다.
밤에 충분한 숙면을 취하지 못 했을 때 나타나는 몸 증상과 비슷한 피로였습니다.
그런데 밤 11시~새벽 1시 쯤에는 오히려 각성상태가 된 것과 같이 몸이 멀쩡해집니다.
마지막으로 코피가 났었던 부분은 후비강 출혈과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코뼈 윗부분 쪽의 느낌이 간질간질하다가 갑자기 탁 터지는 느낌이 들면서 발생했었습니다.


코피의 원인이 궁금합니다. 1년 전 건강검진 시 혈압이 평균에 비해 약간 높은 정도였는데, 고혈압이 발생하여 코피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것인지, 다른 신체 기관의 문제로 인한 영향인지(간, 맹장, 위 등)..

원래 코피가 두어달에 한번 정도로 가끔씩 나는 체질이었는데(특정 상황이 아니면 나지 않았었음), 갑자기 과도한 코피 출혈이 지속적으로 발생함과 동시에 몸 상태도 좋지 않아져서 걱정이 많이 됩니다.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