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이닥 외과 상담의 이이호입니다.
당뇨는 혈당을 정상으로 유지하기 위한 약물치료가 필요합니다. 당뇨병의 치료는 혈당 조절을 통해 합병증을 예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당화혈색소 수치가 6.5 이상인 경우는 약물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약물치료는 크게 경구용 혈당강하제와 인슐린으로 나뉘는데, 경구용 혈당강하제는 메트포르민, SGL2 억제재, DPP-4 억제제, GLP-1 수용체 작용제 등이 있습니다.
메트**민은 가장 먼저 개발된 경구용 혈당강하제로, 저혈당의 위험이 적고 장기간 복용해도 효과가 지속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위장관 증상이 나타날 수 있고, 신장 기능이 저하된 경우는 사용하지 못합니다.
SGL2 억제재는 메**르민에 비해 효과가 강하고, 위장관 증상이 적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신장 기능이 저하된 경우는 사용하지 못합니다.
DPP-4 억제제는 메**르민과 SGL2 억제재의 중간 정도의 효과를 보이며, 위장관 증상이 적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GLP-1 수용체 작용제는 가장 최근에 개발된 경구용 혈당강하제로, 혈당 조절 효과가 가장 우수하고, 체중 감소 효과도 있습니다. 하지만 위장관 증상이 나타날 수 있고, 비싸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당뇨병 치료는 환자의 나이, 동반질환, 혈당 조절 목표 등을 고려하여 결정합니다. 따라서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위해서는 내분비내과나 가정의학과에 방문하여 상담을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