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두 달 전에 성강박증으로 질문 했던 사람입니다. 선생님께서 근친성욕은 큰 죄책감을 동반한 불안을 가져온다고 하셨는데 이게 제가 원하지 않기 때문이 맞는 건가요? 선생님께서 그런 의미로 말씀하신 거 아니란 거 알지만 근친성욕이라는 말이 뭔가 제가 원해서 그런 거라는 뜻으로 느껴져요.. 저는 절대 원하지 않고 이런 제 자신이 너무 싫고 불안한데 계속해서 이러한 증상들이 나타나는 이유가 궁금합니다. 그리고 왜 제가 일어나면 안 된다고 생각하는 쪽으로 반응을 하는 건지 궁금합니다.. 걱정만 하면 바로 걱정한대로 되어 버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