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렴으로 고열 설사 복통 기침가래로 응급실통해 입원했다가 2일만에
퇴원한 20대 입니다~ 문제는 제가 호흡기 내과가 없는 병원에 입원해서 신장쪽인 의사의 환자가
되었는데 딱히 잘 봐준다는 느낌을 못받았습니다.. 외래치료도 그냥 올거면 오고라고 말씀하셨고,
그래서 대형병원 호흡기 내과로가서 계속 진료를 봐야할까요??
이 폐렴도 제가 일을 하는 중이라 병원도 못가는 상태에서 고열이나 나니까
겨우 가서 치료한건데 더 늦어졌을 경우 패혈증까지 왔을거란 생각에
너무 무서웠고 제 인생이 이렇게 한순간에 일만하다가 과로로 가는구나 생각하니 너무나도 폐렴과 패혈증에대해서
안일하게 생각했구나 깨닫게 되었습니다...
폐렴도 직장일이 바빠서 밥도 못먹은 날에 기침이 조금더 심해집니다...
세균성아니고 바이러스쪽같은데 쉬어야지 낫는다는데 직장일을 쉬면 안되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있고
호흡기 내과 진료를 봐서 언제까지 추적관찰을 해야할까요...
폐렴을 그냥 저절로 낫게 하면 안되는건가요...???
응급실에서 혈액배양검사한거에서는 세균은 나오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런데 직장일이 새벽에도 근무하는 형태라서 언제또 이 폐렴이 악화되서 저도모르는사이에
폐농양이라던지 합병증이 될지 그게 너무 무서운데
혹시나 또 못쉬고 일하면 합병증으로 발전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