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6개월 전부터 성기 왼쪽 기둥쪽에 조그만한 돌기가 났습니다.
일반 여드름? 처럼 조그만하게 볼록한 돌기인데, 술 많이 마신 다음날엔 조금 가려우면서 병변이 조금 커집니다.
짜보려 해도 뭐가 나오지는 않고, 헤르페스인가 싶지만 보통 헤르페스는 물집이 나고 터지면서 딱지가 생기는 것으로 아는데,
이거는 터지지도 않고, 커지고 나서 2~3일 지나면 다시 완전 조그만하게 가라앉습니다. (진물이나 고름같은게 나오지도 않고, 아예 없어지는게 아니라 작아진 상태로 계속 있음)
이렇게 된지 한 6개월 넘어가는거 같은데, 무엇일까요?
한 4개월 전 쯤 피부과 가서 진료 (돌기가 가라 앉아서 작아진 상태) 받았을 때는 일반 모낭염이라 진료받았는데, 이렇게 술먹고 나면
커졌다가 다시 작아졌다가 반복하는게 이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