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 전날에 저녁밥을 먹는데 아버지가 말을 중간중간 끊으시면서
본인이 제대로 생각했던말을 입밖으로 말하지못하시길래 뭔가 이건 심상치않다
응급실 가자고했는데 아버지가 한 고집하셔서 조금더 지켜보고싶다고하시다가
새벽에는 몸살온것처럼 아프다하셔서 몸살 감기약을 드시고는 한숨 자고나니 괜찮다고 하시길래
느낌이 좋지않은데 지금이라도 가자고 더 늦기전에 보채고 보채서 가자고하니 알겠다하시며
응급실 가니 느낌대로 마음 아프게도 낮에 응급실을 가니 웃는 모습보시곤 응급실에서 뇌졸중아니면 뇌경색
100%인거같다고 응급조취해주시고 입원생활 하시면서 CT,MRI,MRA,심장초음파,뇌파 검사 다 하시고서
CT에서는 뇌경색과 출혈이 보이는데 MRI에서는 이상 없다고 하셨어서 입원 생활 하시면서 검사 다 받고
입원후에 일주일 뒤인 16일날 퇴원하셨습니다 우측뇌 중간부분이 뇌경색과 출혈이 조금 있는거외엔 이상없다고하셔서
약을 계속 드시는중입니다
근데 오늘 갑자기 엄지손가락을 굽힐때 통증이 약간 있으시다는데 후유증 일까요?
아니면 먹는 약때문에 그러신건지 모르겠네요.. 22일날 병원을 갔다와서 3주 뒤에 가신다고하는데
그전엔 괜찮으셨는데 갑자기 이러니 걱정되네요.. 손가락 재활 하셔야할지 그대로 방치해도 되는지
주치의 선생님이 계시지만 개별로 연락도 드릴수없고 하이닥에서 활동중이신 의사 선생님께서 알려주셨으면해서
글을 남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