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어지러움을 느끼고 이비인후과를 가서 이석증 진단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2024.2.17. 채혈검사해서 결과를 4일 후에 받아보았는데 전체 백혈구 3,370개 호중구 39.3% 절대호중구수 1,324.41개로 호중구감소 소견을 받았습니다. 비타민d 22로 부족, dhea-s 538로 과다였고요. 절대림프구수는 1,500 이상이었습니다.

호중구감소는 항암치료나 간염, hiv 같은 중대한 원인으로 나타난다고 해서 겁이 덜컥 납니다. 특별히 독감이나 발열 오한 등 몸에서 염증반응을 크게 느낀 적은 없습니다.

제가 따로 당뇨 등으로 내과 치료를 받고 있는데 내과에서 2023.11.27. 채혈검사를 했을때는 절대호중구수가 3,752개 였습니다. 불과 세 달도 안되서 호중구수가 이렇게 절대적으로 감소할 수 있는지 그 이유를 잘 모르겠습니다.

그 사이에 병을 앓은 사실은 없고, 연말에 과음한 사실, 계속 과로한 사실은 있습니다. 다만 새해 들어 매주 등산을 하고 운동(헬스)을 해서 특별히 몸이 힘들다는 자각은 없었습니다.

이런 호중구감소를 이례적으로 생각해야 하는지, 혹시 설명가능한 원인이 있을지 궁금해서 질문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