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때부터 죽음에 대한 공포가 큰 편이었지만 그땐 그냥 가끔씩만 생각이 들었었는데 최근 몇년동안은 자기 전에 다른 생각을 하다가도 갑자기 극심한 공포가 들어서 소리 지르면서 일어나고는 합니다.. 근데 딱 한번만 그러면 보통은 괜찮아지긴 합니다 하지만 이게 매일 밤 반복되다 보니까 잠에 드는 순간을 피하고 싶어지고 아무리 피곤해도 잠을 자기 힘들어서 골아떨어지기 직전까지 최대한 잠을 참다가 자는 것 같습니다.. 그러다 보니 건강도 안좋아지는 것 같아서 고쳐야 할 것 같은데 이건 대체 어떻게 극복할 수 있는걸까요.. 낮에 이러는 경우는 거의 없어요 그리고 다른 사람과 함께 있으면 부정적인 생각도 거의 안드는데 혼자 집에 있으면 맨날 걱정만 하는 것 같아요 진짜 계속 신경 쓰고 사니까 피곤해요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