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이닥 외과 상담의 이이호입니다.
혈색소(Hb) 수치가 10.1g/dL로 정상 수치(13.5~17.5g/dL)보다 낮습니다. 이는 빈혈을 의심할 수 있는 수치입니다. 빈혈은 혈액 속의 적혈구가 부족한 상태를 말합니다. 적혈구는 혈액에 산소를 공급하는 역할을 하는데, 빈혈이 생기면 혈액의 산소 공급이 부족해져서 여러 가지 증상이 나타납니다. 빈혈의 증상은 피로감, 어지럼증, 두통, 호흡곤란, 가슴 두근거림 등이 있습니다.
빈혈은 여러 가지 원인으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가장 흔한 원인은 철분 부족입니다. 철분은 적혈구를 만드는 데 필요한 영양소인데, 철분이 부족하면 적혈구가 제대로 만들어지지 않아 빈혈이 생깁니다. 철분 부족은 식사나 영양제 등을 통해 철분을 보충하면 치료할 수 있습니다.
빈혈은 다른 질환의 증상으로 나타나기도 합니다. 예를 들어, 갑상선 기능 저하증이나 신장 질환은 빈혈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빈혈이 의심되는 경우에는 병원에서 진료를 받아서 정확한 원인을 찾아야 합니다.
철분제를 꾸준히 먹으면 혈색소 수치가 정상으로 올라올 수 있습니다. 철분제를 먹는 동안에는 철분의 흡수를 방해하는 음식(커피, 녹차, 우유 등)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철분제는 공복에 먹는 것이 좋습니다.
혈색소 수치 외에도 백혈구(WBC) 수치가 4.75천/μL로 정상 수치(4.5~11.0천/μL)보다 낮습니다. 백혈구는 혈액 속의 면역세포인데, 백혈구 수치가 낮으면 면역력이 떨어져서 여러 가지 감염에 취약해질 수 있습니다. 백혈구 수치가 낮은 경우에는 병원에서 진료를 받아서 원인을 찾아야 합니다.
혈소판(PLT) 수치가 243천/μL로 정상 수치(150~450천/μL)보다 낮습니다. 혈소판은 혈액을 응고시키는 역할을 하는데, 혈소판 수치가 낮으면 출혈이 잘 생길 수 있습니다. 혈소판 수치가 낮은 경우에는 병원에서 진료를 받아서 원인을 찾아야 합니다.
혈액검사 수치가 낮게 나왔다면 병원에서 진료를 받아서 정확한 원인을 찾아야 합니다. 원인을 찾아서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건강을 회복할 수 있습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