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3~4개월 전부터 허벅지를 시작으로, 종아리 부근, 무릎 접히는 주름 사이, 최근에는 팔의 안쪽과 손목 부근 등에 모세혈관 터짐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터진 후에는 색소침착이 되구요, 색소침착 자리에 다시 혈관이 터지기를 반복하고, 이제 팔 안쪽 전체적으로 번지고 있습니다.
피부과에서 진찰을 받아보니, 혈소판의 문제(내과적 문제)가 아니라면, 강한 압력이 강해진 것이 이유일텐데 부위를 미루어 보아 운동을 추측하시더라고요. 저는 하루 30분씩 팔,다리 근력을 겸한 유산소 운동을 하는 중인데, 아마 이 때문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지난 몇년 간 헬스장을 다니면서 무거운 무게로 운동할 때도 있었고, 등산, 30분씩 러닝 같은 고강도 운동을 하던 때도 있는데 왜 최근부터 가벼운 운동으로도 혈관터짐 증상이 갑작스럽게 나타나는 걸까요..?
의사선생님께서는, 혈관이 더이상 터지지 않으려면 원인인 운동을 자제해야 할 것 같다고 말씀하셨는데, 정말 운동 탓이 맞는지, 맞다면 왜 갑자기 혈관들이 터지는지, 그럼 이제 운동을 하지 말아야하는지 궁금합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