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최근에 만나게 된 남자친구가 헤르페스 2형 바이러스를 가지고 있다고 고백을 했습니다. (전 여자친구한테 옮았다고 합니다.)
아직 관계는 하기 전이고, 결혼 계획까지 할 정도로 깊은 관계가 되어가고 있었는데
결혼을 하기로 마음 먹으면 옮는건 감수할 생각이긴하지만, 성병을 앓고있다는 말을 들으니 생각이 많아지더라구요.
남자친구는 성기에 종종 수포 올라오는 것 말고는 다른 증상은 없다고 하는데, 평생 안고 가야하는 바이러스라고 알고있습니다.
혹시 여성이 옮을 경우 어떤 증상들이 나타나는지, 얼마나 흔하게 증상이 나타나는지, 자체가 흔한 질병인건지,
콘돔으로 감염을 어느정도 예방할 수 있는지 전문의 소견이 궁금하여 질문드립니다.
수포가 올라오지 않을 때 콘돔 끼고 관계를 가지면 거의 감염 정도가 없다고 봐도 되는건가요?
인터넷과 유투브를 많이 찾아봤는데, 감기와 같은 것이라는 분들도 있는 반면 평생 고생한다는 말도 있고 그래서요..
답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