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어머님이 한쪽눈은 습성황반변성인데요, 오른쪽은 건성 환반병성이구요. 일단은 습성 황반변성쪽은 최근 아일리아주사를 연속해서 매달 처방받아 고인 물을 없애고 염증도 많이 좋아졌지만, 시력이 전혀 회복되지가 않아서 너무나 아들입장으로 답답한 마음이 크네요. (현재 0.1이라서 차후 아일리아주사도 비급여로 처방할수밖에 없다고 하는데 비용이 너무나 사악하네요..)
어머니는 현재 산정특례 대상(중증난치질환/ 노인성 삼출성 황반변성) 임에도 급여조건으로 아일리아처방을 못받는게 참 이해가 안가는게..표적항암표적제나 면역항암제도 급여화가 진행이 되가고 있는 추세인데, 주사치료제가 아직도 제한을 둬서 급여화가 안되는 부분은 아쉽기만 합니다.
현재 이런 상황에서 아일리아를 대신할 다른 주사치료제를 추천받고싶은데요. 알아보니, 아바스틴,루센티스,비오뷰,바비스모 이렇게 있다고 하는데요. 이중에 임상결과 가장 나은게 무엇인지. 부작용없이 가성비 좋은 치료제가 무엇일까 고민되어서 이렇게 여쭤보려고 합니다. 물론 담당선생님께서 차후 진료 가이드는 정해주시겠지만, 시력이 회복할수 있는 방법은 과연 없는것인지..인공망막 수술은 어떤것인지..최근 소프트 인공망막이 개발되었다는 소식도 들었는데요 이러한 뉴스는 저희 어머님에게도 해당되는 희망의 소식일까요?..여러가지 생각들이 많지만 우선 하이닥 선생님의 의견과 조언을 얻고싶어 글을 올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