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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Q&A

질문

제가요...

제가 언제인지부터는 알수가 없는데 엄마가 전날 외출한다고 하면 어디가는지 얼마나 걸리는지 언제오는지 다 물어보고 외출하면 기다리게 되고 막상오면 반가워지고 그런데...이거 혹시 엄마분리불안같은건가요?
강아지가 주인외출하면 분리불안처럼요...


답변

Re : 제가요...
홍인표
홍인표[전문의] 닥터홍가정의학과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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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고맙습니다.

안녕하세요. 하이닥 가정의학과 상담의 홍인표입니다.

분리불안은 사랑하는 사람과 떨어져 있을 때 극도의 불안이나 공포를 느끼는 장애입니다. 어린이의 경우 부모와 떨어져 있을 때, 성인의 경우 배우자나 애인과 떨어져 있을 때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분리불안의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별거에 대한 강렬한 두려움
별거에 대한 생각이나 상상이 불안을 유발
별거 시에 다음과 같은 신체적 증상
심박수 증가
호흡곤란
근육 긴장
구토
설사
배뇨 곤란
별거 시에 다음과 같은 행동
극도의 울음
집착적 행동
공격적 행동
파괴적 행동
분리불안은 다음과 같은 원인으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유전적 요인 : 분리불안은 가족력이 있는 경우 발생할 위험이 높습니다.
뇌의 구조적 이상 : 분리불안이 있는 사람의 뇌에서 도파민과 세로토닌의 수치가 낮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정서적 경험 : 어린 시절의 버림받음이나 학대와 같은 부정적인 정서적 경험이 분리불안의 발생 위험을 높일 수 있습니다.
분리불안은 일반적으로 어린이의 경우 6세 전후에 시작되며, 청소년기에 자연스럽게 사라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성인기까지 지속되는 경우 치료가 필요합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