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천질환(단안 PHPV)을 가지고 있는 소아(5세)의 부모입니다.
저희 아이가 선천질환으로 망막박리/백내장 수술을 1년 7개월전에 했었고
1달뒤부터 후유증으로 안압이 올라서 안약을 투여중입니다.
처음 안압상승시 안약을 3개(최대)사용하면서 안압이 6개월뒤 7까지 내려가면서 잡혔서
안약을 2개로 사용하면서 20수준에서 유지중이다가 최근 몇개월사이
다시 30정도까지 올라가고 있어서 병원에서는 수술도 검토해보라고 하시는데
한동안 약으로 안압이 잡혔던 경험때문에 수술이 조심스럽고 궁금점이 생겨 문의 남겨봅니다.
1. 안압약도 내성이 생겨서 효과가 없어질수도 있지 않나요? -안약을 교체하는 것은 방법이 되지 않을까요?
ㄴ 현재는 아이오피딘, 듀얼콥, 비줄타 사용중(초기 모노프로스트, 코솝 사용후 교체했음)
2. 최근 안약 점안시 비루관 누르기 협조가 어려워 약10초만 눌러주는데 예전에 약 1분정도 눌러줬음
ㄴ 안약 점안효과가 이 방법에 따라 차이가 많을수가 있는걸까요?
아이가 아직 어리고 백내장 수술도 했었기 때문에 녹내장 수술의 예후가 보통 좋지 못하고
수술이 1번에 끝나는게 아닌경우가 많고 여러가지 고민이 많이 됩니다.
선생님들의 조언을 받고 싶습니다.